[컨슈머뉴스=이은주 기자] 현대건설은 2023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6조311억원, 영업이익 1735억원, 당기순이익 1505억원을 기록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최근 3년간 분양시장 호조에 따른 주택부문 실적이 확대되고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공사 등 해외 대형 현장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6조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해 연간 매출 목표 25조 5천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올 1분기 연결기준(잠정) 매출액 6846억원, 영업이익 1184억원, 당기순이익 916억원 등을 냈다고 27일 공시했다. 한편, 현산은 사기분양 논란에 휘말렸다.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산의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31.0%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3.7% 쪼그라들었다. 당기순이익은 12.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별도기준 매출액은 7037억원, 영업이익은 1292억원 등이다. 영업이익률은 18.4% 정도다.올 1분기 이 회사는 포항 아이파크, 천
코로나19 회복에 마진 개선…유가 상승에 재고평가 이익↑[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 여파로 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냈던 에쓰오일이 올해 1분기에는 5년 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7일 에쓰오일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629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1조7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전년 동기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최근 5년 동안 분기 영업이익 중 최고 수준이다.특히 시장의 예상치를 두 배 가까이 크게 뛰어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금융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KB·신한·우리 등 주요 금융지주들이 나란히 올해 1분기(1~3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투자, 카드, 보험 등 비은행부문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1분기 리딩금융 자리는 KB금융이 가져갔다. 1분기 순이익 1조원대를 기록한 KB금융과 신한금융의 리딩금융 쟁탈전이 올해에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23일 뉴스1 분석에 따르면 KB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2701억원으로 신한금융의 1조1919억원을 782억원 차이로 앞섰다. 신한금융이 라임펀드 배상과 관련해 추가로 인식한 532억원의 비용을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서울 중구 삼성카드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삼성카드 본사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삼성카드는 같은 층에 근무하던 직원 전원 모두 코로나19 검사 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현재 확진자가 근무한 해당 층은 폐쇄한 상태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해당 층을 즉시 폐쇄하고 소독을 진행했다"며 "사업연속성계획(BCP)에 따라 카드서비스와 고객상담서비스는 평소와 같이 진행된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20년 1분기에 6,570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 및 기준금리 인하 등 외부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인 비용 효율화 및 리스크관리 강화 노력 지속과 함께 비은행 및 글로벌 부문 기여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0.3%(1,110억원) 증가한 실적이다.먼저 그룹의 이자이익(1조 4,280억원)과 수수료이익(5,326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6%(120억원) 증가한 1조 9,606억원을